훈육, 잘하고 계시나요?
훈육은 아이를 혼내는 과정이 아니라, 사회의 기준과 안전한 한계를 알려주는 배움의 과정이에요. 그러나 반복되는 훈육에도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방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지 않거나 감정을 배제한 훈육은 오히려 반발이나 위축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훈육의 핵심은 ‘통제’가 아니라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훈육 전, 아이의 감정을 먼저 말로 정리해주기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해요. “화가 많이 났구나” “지금 속상해서 그런 거구나”와 같이 감정을 대신 말해주면, 아이는 이해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낍니다.
행동 기준은 ‘하지 말 것’보다 ‘어떻게 할 것’으로 제시하기
“소리 지르지 마”라고 말하기보다 “조용한 목소리로 말해줘”처럼 대안을 함께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야 행동 조절이 가능합니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점검하기
하지 말라고 말해놓고 상황에 따라 허용하면, 아이는 기준에 대해 혼란스러워해요. 지키기 어려운 규칙은 줄이고, 정한 규칙은 반드시 유지합니다.
훈육의 강도는 감정이 아닌 상황에 맞추기
부모가 피곤하거나 화가 났을 때 훈육 강도가 세지는 경우가 많아요. 잠시 거리를 두고 감정을 가라앉힌 뒤 훈육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안전합니다.
훈육 이후에는 반드시 관계를 회복하기
안아주기, 눈 맞추기, 긍정적인 말 한마디는 훈육의 마침표예요. 이는 아이가 ‘사랑받지 못했다’라고 오해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출처: 키드키즈